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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OTT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일 예고편 보러가기 흥행 평점

by 양찌리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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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2 기본정보

- 장르 : 공포, 스릴러, 범죄, 느와르, 액션, 미스터리, 크리처, 괴수, SF, 멜로, 로맨스

- 공개일 : 2024년 9월 27일

- 공개 회차 : 7부작

- 제작사 : 글앤그림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 주연 :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 촬영 기간 : 2023년 2월 23일 ~ 9월 18일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모든 악연을 끝내기 위한 사투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의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경성크리처 시즌2 예고편


2024년의 서울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채옥은 장대주와 똑같은 호재의 모습에 놀라고, 호재는 자신을 장대주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는 채옥을 보며 마음이 동요된다.

 

 

※ 아래 등장인물 내용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경성크리처 등장인물

- 장호재 (박서준)

 : 부강상사 사설탐정

 : 장태상의 얼굴을 한 인물로 1년 전 사고 때문에 기억을 잃었다. 주변에서 본인을 장대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장호재의 과거는 장태상 본인이었다. 마에다 유키코의 암살 실패로 마에다가 자객들과 함께 직접 장태상을 찾아왔고, 금옥당 식구들을 모두 죽이고, 장태상에게는 주고받는 게 친구라면서 나진을 강제 투여하게 된다. 그렇게 장태상 역시 나진 때문에 그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 살 수 있었다.

 

- 윤채옥 (한소희)

 : 엄마인 최성심에 있던 나진이 윤채옥의 몸으로 이동했다. 그렇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었지만 죽지 않을 수 있었고, 젊은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 살게 되었다. 나진 때문에 처음에는 다른 괴물들처럼 사람들을 마구 잡아먹었지만, 스스로 식욕과 갈증을 이겨내 인간 사회에서 무탈하게 지냈다.

 

- 마에다 유키코 (수현)

 : 직접 등장 전 까지는 기모노를 입은 늙은 여인(노부인)이 등장하면서 이 여인이 마에다 유키코처럼 보였으나, 4화 마지막에 직접 등장하면서 마에다 역시 나진을 투여받은 게 공식적으로 나오게 된다. 나진을 투여받고 화상 입은 얼굴이 모두 회복되었고, 그때 그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 살 수 있었다. 가토와 함께 전승제약 창립자. 여전히 높은 자리에 있다.

 

- 권용길 (허준석)

 : 부강상사 사설탐정. 

 : 기억을 잃은 장호재의 과거를 알고 있으나 숨기는 게 많다. 권준택의 사진을 보면서 할아버지가 부탁한 내용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장태상의 절친 권준택의 손자로 장호재를 옆에서 지켜주는 인물인듯하다. 전승제약의 쿠로코들에게 당한 호재를 마에다 유키코한테 이번 한 번만 꼭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기억을 잃은 호재를 데려가고 그렇게 부강상사에서 평범하게 지내게 된다.

 

- 승조 (배현성)

 : 명자의 아들

 : 시즌 1에서 보였던 것처럼 오른쪽 눈 홍채가 특이하다. 출생이 특별하기에 마에다가 양아들로 거뒀고, 가토의 실험에 참여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과 큰 틀은 비슷하지만, 언론에 미리 공개된 시즌2 1∼3화는 앞선 시즌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한 듯 보이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로맨스, 액션, 크리처물의 장르적 재미를 훨씬 충실하게 살려냅니다.

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로 늙지도, 죽지도 못하고 1945년부터 홀로 세월의 무게를 버텨온 윤채옥(한소희 분)이 사랑했던 남자 장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장호재(박서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윤채옥은 경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를 찾아주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며칠째 연락이 끊겼다는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마지막 행선지를 추적해서 한 모텔로 찾아가는데, 방 안에는 한쪽 눈알과 뇌가 사라진 싸늘한 주검만이 남아있습니다. 인간의 짓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자상을 남긴 살인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서울 종로구 일대를 중심으로 비슷한 시체가 연달아 발견되자 경찰은 이를 연쇄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우연한 계기로 살인 현장에서 함께 목격된 윤채옥과 장호재는 용의자로서의 혐의를 벗기 위해 진범을 추적해 나섭니다.

돌고 돌아 수십 년 만에 서로를 다시 만난 두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는 앞선 시즌에서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구애에도 끄떡하지 않더니 윤채옥에게 첫눈에 반해 목숨을 거는 장태상(박서준)보다, 80여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자에 대한 마음을 간직해 온 장호재가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와닿는데요. 크리처물의 장르적 특징도 도드라질 예정입니다. 시즌 1보다 괴물의 개수도 많아졌고, 종류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모성애를 간직하고 있던 지난 시즌의 괴물과 달리 이번 시즌에 등장하는 괴물들은 무자비하고 집요할 예정입니다.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 윤채옥은 백여 명의 비밀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도 거뜬히 상대해 내는데, 괴물들을 때려 부수는 쾌감이 오락적 재미를 살리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 액션의 스케일도 크고, 강도도 높지만, 개연성을 포기한 듯한 장면도 더러 있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장호재는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에서 멀쩡하게 걸어 나와 도망치는 윤채옥을 쫓아가고, 초인적인 힘을 가진 쿠로쿠들은 주인공을 구하러 온 조력자가 차로 한 번 들이받자 저항 없이 쓰러집니다.

시리즈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크리처(괴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79년 동안 많은 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개인적 이익을 취해 끔찍한 짓을 벌이는 사람들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꼭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의 전승제약은 1945년 일제 군부의 생체 실험이 이뤄지던 옹성병원을 연상하지만, 극 중반부까지 전승제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전승제약과 옹성병원은 어떤 연결고리가 있고, 이들이 생체 실험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쿠로쿠는 왜 만들어졌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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