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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MOVIE

영화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줄거리 평론가 평점 예고편

by 양찌리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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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포스트 아포칼립스
- 감독 : 조지 밀러
- 각본 : 조지 밀러, 브렌단 맥카시, 니코 라투리스
- 제작 : 조지 밀러, 더그 미첼
-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 개봉일 : 2024년 5월 22일
- 제작비 : 1억 6,800만 달러
- 상영 시간 : 148분 (2시간 28분 2초)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대서사시 마침내 분노가 깨어납니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미래 사회의 황폐한 세계관을 다루며 화석 연료 고갈, 환경 파괴, 자원 전쟁 등으로 인해 문명이 붕괴된 세상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세계에서는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폭력과 약탈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이러한 혼돈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때로는 희망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와 성찰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폐한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전설적 여성 전사의 대서사시를 통해 관객들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평점 및 관람평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는 스케일과 네러티브는 전작보다 뛰어나지만, 주제의식은 전작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으나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이야기, 인물의 대사로 표출되는 명확한 메시지에 비해 전작만큼의 직관적인 주제의식을 내포한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개별 주인공들 각각의 서사에 포커스를 두었던 전작에 비해 본 작은 인물 간의 갈등과 원한이 부각되었습니다. 개봉 직후 국내 관객평은 대부분 호평 일색이며 특히 중반부의 롱테이크 추격 및 전투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 🌕 🌕

"전작만큼 충격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호방하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는 재밌다고 평했습니다.

다만 빨간 내복마저 비상해 보였던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품었던 비범함이 옅을 뿐이며 카 체이스 액션, 압도적입니다. 다만 드르렁거리는 배기음에 기분 좋게 홀렸던 전작에 비해 덜 흥분된다고 평했습니다.

대사 몇 마디 없이 직진하는 운동 에너지만으로 인물의 심리와 세계관을 납득시켰던 전작과 달리, 인물의 서사를 켜켜이 쌓아가는 구조를 취하다 보니 속도감이 시시때때로 느려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매드맥스> 자장에서 언급될 수밖에 없는 이 영화의 운명. 단독으로만 평가하면 분명 ‘상위 레벨’인데, 전작과의 연장선에서 살펴보면 2% 갈증이 남는다고 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별로라는 것이 아니며, 겉만 번지르르하게 튜닝한 작품들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조지 밀러는 시네마 본연의 정신을 다시금 스크린에 박아냈다고 평했습니다.

 

-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  🌕 🌕 🌕 🌗

"<매드맥스> 시리즈 팬을 위한 총력전"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는 <매드맥스> 시리즈 팬들을 열광시켰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프리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최고봉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평했으며, <매드맥스> 시리즈만의 독창적 액션은 앞으로도 따라올 자가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박력, 쾌감, 전율을 넘어서는 액션 시퀀스는 예술의 경지에 도달했으며 조지 밀러 감독과 시리즈의 새 얼굴 안야 테일러 조이, 제작진의 열정과 의지가 똘똘 뭉쳐 관객의 열정을 재점화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져 아쉽지만, 여성 복수 서사의 한 획을 제대로 긋는다고 평했습니다.

 

-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 🌕 🌕 🌗

"질주하는 분노에 맞설 연료는 무엇인가"

전작에서 공백으로 비워놓았던 부분에 빼곡히 달리는 주석은 시리즈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디테일을 강화하고 동시에 세상의 잔혹함에 무엇으로 대항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도 빼놓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매드맥스> 시리즈다운 기름 냄새 진동하는 액션은 이번에도 제대로 엔진을 폭발시킨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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