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차단제의 정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죠.
자외선은 태양으로부터 발산되는 무보호의 피부에 해로운 빛입니다.
주로 UVA, UVB, UVC로 구분되며, 이 중 UVA와 UVB가 사람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큽니다.
자외선 차단제 UVA, UVB 차이점
📌UVA : 피부의 깊은 층에 침투하여 주름, 탄력 상실, 피부 암 등의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UVB : 피부의 표면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며, 일광 화상과 햇볕에 의한 홍반,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 직접 도달하는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는데, 피부를 노화시키는 UVA는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의 피부에 깊이 침투합니다. 붉게 화상을 입히지는 않지만 피부를 눈에 보이지 않게 노화시키며 태닝하기 때문에 노화선 또는 태닝선이라고도 합니다. 예쁘고 섹시하게 태닝하기를 원한다면 피부가 늙는 것은 감수해야 해요.
태닝을 하면서 건강한 피부를 동시에 갖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UVA는 일 년 365일 거의 비슷한 강도이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에도 결코 방심하지 마세요!
UVB는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입니다. 강한 햇살 아래서 무방비로 태닝을 하고 나면 어깨나 등, 콧잔등의 꺼풀이 벗겨지는데 이것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심하면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정도에 따라 흉터가 생기고 눈가나 뺨에 기미로 그 흔적을 남깁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니 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기미를 막는 방법이랍니다.
뜨거운 모래밭에 작열하는 태양만이 자외선이라고 여긴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만약 실제로 뜨거운 태양만이 자외선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한여름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되겠죠? 하지만 절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영하 10도가 넘는 스키장의 눈밭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훨씬 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눈 덮인 영하의 히말라야나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산악인들의 피부가 검게 탄 것은 바로 강한 자외선 때문입니다.
강렬한 UVA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파괴하고 노화시켜 피부 두께가 매우 얇고 약한 상태로 변합니다. 이처럼 자외선은 냉선이기 때문에 온도로 그 강도를 측정해서는 안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SPF란?
📌SPF(Sun Protection Factor) :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측정하는 지표
- SPF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시됩니다. SPF 값은 자외선B(UVB)에 대한 보호 능력을 나타냅니다. SPF는 보호 시간의 증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 15라고 하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SPF 값으로 곱한 만큼 더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이후에도 몇 시간 동안 지속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활동이나 땀 등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제거되어 추가적으로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SPF 15: 자외선으로부터 15배로부터의 보호
*SPF 30: 자외선으로부터 30배로부터의 보호
*SPF 50: 자외선으로부터 50배로부터의 보호
SPF 값이 높을수록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 효과가 강화됩니다. 그러나 SPF가 높을수록 피부를 100%로부터 보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자주 바르고, 적절한 양을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자외선 차단제는 파바(PABA)와 같은 유기 물질들을 인공 합성한 후 피부 표면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분산시키는 자외선 흡수제(화학 필터), 무기 물질이 자외선을 산란·반사시켜 피부 침투를 막는 자외선 산란제(천연 필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흡수제(화학, synthetic filter)
자외선 흡수제는 화학 물질들을 합성하여 자외선이 피부 속에 침투하기 전 자외선을 해가 없는 열에너지로 변화 · 소멸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파라아미노안식향산(p-aminobenzoic acid, 줄여서 PABA라고 부름), 파라아미노안식향산글리세릴(glyceryl p-aminobenzonate) 등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 두드러기와 염증을 일으키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외선 흡수제 성분은 자외선의 파장 영역에 따라 그 차단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혼합해서 사용하면 넓은 범위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지만 함량이 증가할수록 피부의 자극이 심해져서 국가별로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흡수제는 사용감이 우수하고 가볍기 때문에 화장을 덧바르기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피부 부작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 자외선 산란제(천연, mineral filter)
자외선 산란제는 피부 위의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광물성 물질로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이 대표적 성분입니다.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의 경우 차단력은 우수하지만 얼굴 피부를 두껍고 부자연스럽게 하며 사용감이 좋지 않아 많은 양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피부 안전성은 높아서 민감한 피부나 어린아이의 피부에도 적합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화한 자외선 차단제인 초미립자 마이크로나이즈한 이산화티탄을 개발하여 차단력을 높이면서 사용감은 가볍고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또 천연 필터로서 피부 부작용을 없앴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주요 성분은 화학적 차단제와 물리적 차단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다른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화학적 차단제 : 옥시벤존 (Oxybenzone): UVA와 UVB를 흡수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아보벤존 (Avobenzone): UVA를 흡수하는데 효과적이며, 안정성이 높아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Octyl methoxycinnamate): UVB를 흡수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합니다. 일부 사용자에게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제 : 티타늄 산화물 (Titanium Dioxide): UVA와 UVB를 반사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합니다.
흰색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나, 나노 기술을 사용하면 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연 산화물 (Zinc Oxide): UVA와 UVB를 반사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합니다. 안정성이 높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사용하는 6가지 방법
1.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2.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바르기
3. 예쁘게 태닝을 하고 싶다면 피부의 젊음은 일단 포기하라
4.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자
5. 데콜테와 어깨, 목 뒤까지 바르기
6. 선글라스와 긴팔 옷 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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