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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포르투갈 수도 종교 공용어 기후 화폐 여행 정보 총정리

by 양찌리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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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유럽 이베리아 반도의 서부 대서양에 면한 나라로 1143년 레온 왕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15~16세기에는 남미의 브라질 등 전 세계에 걸쳐 식민지를 건설해 거대 제국이 되었습니다.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침입과 1822년 브라질의 독립 이후 국력이 급격히 약화되었으며 1910년에는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채택했습니다.

 

☑️ 위치 : 유럽 서남부 이베리아 반도 서부, 스페인의 서쪽
☑️ 경위도 : 서경 8° 00', 북위 39° 30'
☑️ 면적(㎢) : 92,090
☑️ 수도 : 리스본(Lisbon)
☑️ 종족구성 : 지중해인종
☑️ 공용어 : 포르투갈어
☑️ 종교 : 로마가톨릭교(84.5%), 기타 기독교(2.2%)
☑️ 건국일 : 1143년
☑️ 국가원수/국무총리 : 마르셀루 헤벨루 데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2016.3 취임, 임기 5년)
☑️ 국제전화 : +351
☑️ 통화 : 유로화(Euro)
☑️ 인구(명) : 10,295,909(2019년)
☑️ 평균수명(세) : 81.10(2020년)

 

정식 명칭은 포르투갈 공화국(Portuguese Republic)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본토와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 및 마데이라제도를 해외영토로 가지고 있습니다. 15~16세기 스페인과 함께 식민지 개척에 나서면서 세계제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남미(브라질)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기니비사우, 모잠비크, 카보베르데, 상투메프린시페, 앙골라), 아시아(동티모르, 마카오)에서 식민지를 개척하여 18세기까지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19세기~20세기 중반에 걸쳐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하면서 국력이 약해졌습니다. 1974∼1975년에 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모잠비크·카보베르데·상투메프린시페·앙골라가 잇달아 독립하고, 1976년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 병합되었으며, 1999년에는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어 총면적 209만㎢에 이르던 전성기의 해외 영토가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 포르투갈은 18개의 주(distrito)와 2개의 자치지역(regiato autonoma)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대서양과 접한 포르투갈은 해물이 풍부하고 돼지고기 요리가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랍니다.

대구 요리인 바칼라우와 일명 칼로리 폭탄이라 불리는 돼지고기 샌드위치 프란세지냐, 그리고 친숙한 정어리 숯불구이 사르디냐와 해물 밥 야호스 두 마리스쿠까지 추천드립니다.

 

1) 바칼라우(Bacalhau)
소금에 절인 대구 요리로 포르투갈 사람들이 즐겨 먹는 '국민 음식'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응용이 가능한데 가장 대중적인 바칼라우 아 브라스(Bacalhau à Brás)는 잘게 찢은 대구에 튀긴 감자와 양파, 달걀 등을 섞은 요리이며 바칼라우 아사두(Bacalhau asado)는 소금이 절여서 말린 대구를 물에 불린 다음 올리브 오일과 마늘을 넣고 굽는 요리입니다.

 

2) 프란세지냐(Francesinha)
'작은 프랑스 공주'를 뜻하는 프란세지냐는 포르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벨기에로 이민을 갔다가 돌아온 다니엘 실바(Daniel da Silva)가 고안한 요리입니다. 샌드위치 속에 구운 돼지고기와 햄, 소시지 등을 겹겹이 채우고 마지막에 치즈를 올려 녹인 다음 특제 토마토소스인 프란세지냐 소스를 끼얹어 먹습니다.

고칼로리인 탓에 시도하기 꺼려질 수 있지만 햄과 고기, 치즈를 좋아한다면 결국 다 먹고야 마는 음식. 1인분을 주문해 두 명이서 나누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며 음식점에 따라 달걀을 얹거나 감자튀김을 함께 주는 곳도 있으며 좀 느끼할 수 있으니 콜라나 맥주 등을 곁들여 먹길 추천드립니다.

 

3) 비파나(Bifana)
포르투갈의 대중적인 먹거리인 비파나는 마늘이 들어간 양념에 절인 돼지고기를 구워 빵 사이에 끼운 것을 말합니다.

포르투갈 맥도날드에는 '맥 비파나'라는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로 국민음식이자 간식입니다. 오리지널 맛집은 카페 보아비스타(Café Boavista)입니다.

 

4) 아호스 두 마리스쿠(Arroz de marisco)
각종 해산물과 육수를 넉넉하게 넣고 토마토소스와 쌀을 섞어서 만든 요리. 한국인들에게는 일명 '해물 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리스본의 '우마 마리스케리아'의 해물 밥이 유명한데 늘 한국인으로 붐비는 식당입니다. 
호불호는 좀 갈리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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