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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OTT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등장인물 관계도 예고편 다시보기

by 양찌리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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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넥션 기본정보

- 방송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장르 : 범죄, 수사, 스릴러, 누아르, 미스터리, 서스펜스, 액션

- 방송 시간 : 매주 금/토 오후 10:00

- 방송 기간 : 2024년 5월 24일 ~ 7월 13일

- 방송 횟수 : 16부작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

- 제작사 : 스튜디오 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 기획 : 스튜디오S

- 책임프로듀서 : 이광순

- 연출 : 김문교

- 극본 : 이현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중독된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

 

커넥션 등장인물

- 장재경 역 (지성) : "우정은 위험하다"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위험하다 싶은 것은 멀리하며 살았고, ‘우정’도 그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없으면 못 살 듯하지만, 어느 순간엔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그렇게 우정이 변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습니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합니다. 인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와이프, 자식 있는 사람들, 집에 일찍 보내는 게 맞는 거라는 합리적 이유입니다.

대학 졸업 후 순경에서 시작, 두각을 나타내며 특진을 거듭했고, 경사부터는 오로지 시험에 매달려서 경위 진급, 다시 경감 시험을 준비하던 중 일망타진의 성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경감에 특진되었습니다.
바로 그 경감 특진한 날, 20년간 기억에 머물러있던 박준서가 찾아오는데 듣기 싫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그가 이해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약점 없이 빚어온 그의 삶의 지론들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처넣는 악몽의 시작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 오윤진 역 (전미도) : "우정은 돈이다"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첫날부터 학급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학습신조’의 올드함을 까발리며 담임선생님에게 대들었던 그녀. 모두 다 그 당돌함에 질려했지만, 준서, 재경, 주송은 그녀의 그런 반항기가 신선했고, 준서가 고백하면서 둘은 사귀었습니다. 고교 시절의 일들이 희미해질 만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윤진은 여전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에 거침이 없고, 주변 사람 의식해서 조신한 척은 못 하는 편입니다. 아니다 싶을 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달려드는 싸움닭. 이런 그녀의 기질을 십분 살려 지금은 지역 신문사의 기자입니다.

이혼을 겪고, 딸을 전남편이 키우면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하는 딸을 데려와 잘 키울 만큼 돈을 벌어야 한다. 근데, 세상은 깨끗하지 않았고, 돈은 원래부터 더러운 것입니다. 그러니 내 손 안 더럽히고 돈을 번다는 건 어불성설. 그래서 그녀는 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딱 10년만 이 짓하고 은퇴해서 딸과 함께 살고 말 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웬걸? 그 친구가 나한테 50억 보험금을? 이건 인생 절호의 찬스입니다.

 

 

- 박태진 역 (권율) : "우정은 이용하는 것이다"

현직 검사로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소속입니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안현시 전체에서도 두뇌가 뛰어난 천재로 유명했습니다. 원창호 회장이 준서와 더불어 자신의 아들 종수와 친하게 지내도록 배려했고, 태진의 부모를 대신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란 탓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눈치가 빠르고 윗사람이 원하는 것, 아랫사람이 바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박태진은 검사가 된 이후에는 종수 그리고 원창호 회장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간 참고 있던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제 충분한 힘을 가졌고, 돈만 손에 쥐면 더 필요한 게 없다. 원종수 같은 도련님 한량들, 한칼에 날릴 수도 있다. 그가 가는 길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다면, 검사 칼춤 몇 번으로 뚫고 나갈 심산이다.

 

- 원종수 역 (김경남) : "우정은 엇다. 군신만 있을 뿐"

종수는 그릇이 작고 질투가 심했지만, 일찍이 힘의 논리와 약육강식을 알았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을 물색했고, 그의 눈에 박태진과 박준서가 들어온다. 하나는 명석한 두뇌를, 하나는 선한 마음과 신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을 다니며 친해졌지만, 늘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오는데 바로 안현시에서 추진하려는 필오동 개발사업.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 걱정 없다. 박태진, 박준서가 있으니까."

 

- 허주송 역 (정순원) : "우정도 사랑이다."

윤진이 준서와 연애를 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했어도, 우정 전선 이상무. 이제 윤진이 이혼까지 한 마당에 자신에게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비폭력주의자에 수다스럽고 마음 따뜻한 남자지만, 이런 성격이 잘 먹혀서 보험업으로는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친구가 찾아오는데 10년 만에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무려 50억짜리 생명보험을 들겠단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를 끌고 법무법인에 가서 유언장에 증인 서명을 하라고 합니다. 근데 일주일 후, 그 친구가 죽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내가 혹시 자살하면 보험금 없단 이야기를 안 했나? 아니다, 했는데..."

 

- 박준서 역 (윤나무) : "우정은 지켜내야 한다"

어려서부터 공부도 잘하고 성품도 곧았습니다. 그 덕에 아이들의 신망을 얻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맡아 놓고 반장이었습니다. 그냥 봐도 리더십이 느껴지는... 딱히 말로 형용하기는 어렵지만 믿음이 가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20년 세월은 흘렀지만, 친구들의 준서에 대한 신망은 여전히 두텁습니다. 세심하게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살펴주는 엄마 같은 친구.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준서는 그 친구들 때문에 늘 외로웠습니다. 첫사랑 윤진과는 헤어져야 했고, 진정으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들과도 멀어져야 했습니다. 늦둥이 딸은 희귀병을 앓다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가진 것도, 준비해 놓은 것도 없는 그에게 남은 것은 아내와 친구들 뿐... 그러던 어느 겨울날, 그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 원창호 역 (문성근) : 축산업을 하는 농가가 대부분이었던 안현시. 도축업을 자동화하고 군납을 성사시킨 원창호는 그 자금력으로 IMF 때 도산하던 기업들을 헐값에 주워 담아 지금의 금형그룹을 만듭니다.

 

- 오치현 역 (차엽) : "우정은 의리다." 

오치현은 학창 시절 내내 싸움으론 져본 적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때 안현시에서 조직을 거느렸지만 지금은 종수 밑에서 비서실장 겸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정윤호 역 (이강욱) : "우정은 눈빛만 봐도 아는 것이다."

같은 반 미화부장이었던 강시정과 결혼해 아이 둘의 아빠가 되었고, 지금은 택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 정상의 역 (박근록) : 금형약품 연구원

 

- 정연주 역 (윤사봉) : 형사 2팀 팀장

 

- 김창수 역 (정재광) : 장재경 반장 휘하. 직급 경위

 

- 유경환 역 (박정표) : 강력팀 반장, 직급 경감

 

- 공진욱 역 (유희제) : 이미 전과가 여럿 있습니다. 그러다 1년 전, 검거되어 박태진에게 조사를 받게 됩니다.

 

- 윤사장 역 (?????) : 안현시를 기반으로 온갖 돈 되는 나쁜 짓은 도맡아 해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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