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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MOVIE

검은수녀들 개봉 결말 후기 손익분기점, 반응 평론가 평점은?

by 양찌리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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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수녀들 기본 정보

1. 장르 : 공포, 미스터리, 다크 판타지, 가톨릭, 오컬트, 드라마, 스릴러

2. 제작 : 이유진, 오효진

3. 주연 배우 :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4. 촬영기간 : 2024년 2월 22일 ~ 2024년 5월 25일

5. 상영시간 : 114분 (1시간 54분 17초)

6. 제작사 : 영화사집

7. 개봉일 : 2025년 1월 24일

8. 제작비 : 103억 원

9. 손익분기점 : 160만 명

10.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능

 

검은사제들 후속작?

검은수녀들은 영화 "검은 사제들"과 주요 등장인물도 다르고 감독도 다른데 정식 후속작이 맞습니다.

판권을 제작사 영화사집이 갖고 있기 때문에 감독과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후속작 제작이 가능한 것이죠.

최근 국내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하면 시리즈물 제작을 한 감독이 담당한 경우가 많아서 이를 낯설어하는 관객들도 있으나 사실 각기 다른 감독이 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여고괴담 시리즈, 타짜 시리즈, 해외에는 컨저링 유니버스, 007 시리즈, 에이리언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이 있으며 모두 다른 감독이 담당했다고 해요. 포스터에는 '검은사제들 두 번째 이야기'라 나오고, 예고편에서는 12 형상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검은수녀들 예고편 보러가기

 

줄거리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 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 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 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살린다!

 

개봉 전후 네티즌 반응

1. 개봉 전

전작 〈검은 사제들〉의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오컬트 현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회 측 인사들의 고군분투 묘사에 힘쓰는 것이 아닌 여성 연대를 다루는 것에 치중했습니다. 오컬트라는 장르가 주는 공포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검은 수녀들'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는 게 언론 시사회 평. '공포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겐 이 영화에서의 여성 연대를 통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 생각보다 안 무섭기 때문에 가족끼리 같이 봐도 좋을 영화라는 평도 있습니다.

 

2. 개봉 후

불호평을 내린 관객들이 본 작의 느슨한 진행을 비판하면서, 여러 영화 사이트에서 평가 지수가 꽤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작 검은 사제들의 후광에 기대는 영화인데 정작 구마 의식이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며 끝까지 늘어지는 점이 오컬트 영화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습니다. 송혜교의 연기는 담배 피우는 문동은에 가깝다는 평으로 전체적으로 전작과 배우의 이미지에 많이 기댔으나 정작 영화의 내실을 다지지 못했습니다. 좋은 배우진과 여성 서사, 검은 사제들이 쌓아놓은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이렇게밖에 만들지 못했냐는 실망감이 평점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초반 시사회 스포일러로 인해 여초, 남초 커뮤니티에서 보지 않겠다는 여론이 일었으나 그 인원들이 평점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보고 나서는 순전히 본 작품이 오컬트 영화로서 재미없었다는 관람평이 거침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전작이 워낙 오컬트 영화 입문용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다 보니 스핀오프로 나온 만큼 비교평가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평론가 평점

1. 박평식 (씨네21)

 : 잡다하게 뒤섞어 거무튀튀해진

 

2. 임수연 (씨네21)

 : 신성 모독과 성적 모욕을 오남용해 전시한 사례

 

3. 주성철 (씨네플레이)

 : 구마의식만으로 기승전결을 구성하려는 야심찬 시도, 그래서 어린 남자 악령이 너무 말이 많네.

 

4. 성찬얼 (씨네플레이)

 : 탄탄대로만 걸으니 호기심도 공포도 부재중

 

5. 추아영 (씨네플레이)

 : 포용과 희생으로 악을 품은 여성주의적 엑소시스트의 상을 제시하다.

 

6. 이진주 (씨네플레이)

 : 그림이 죽인다, 전부 다

 

7. 이자연 (씨네21)

 : 수녀에게 부여된 성차별 중 그 어떤 것도 거둬지지 않았다.

 

8. 홍수정 (씨네21)

 : 눈에 씐 헛것에서 벗어나 성스러운 소리를 향해

 

9. 김철홍 (씨네21)

 : 수단과 방법을 가릴 수 없는 존재들의 간절한 몸짓이 계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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