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2월 할인 혜택 공개, 하이브리드 차종 대박 할인 발표

 

최근 현대차가 2월 할인 혜택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특히 이번 할인 혜택은 최근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월 할인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투싼, 소나타, 싼타페, 코나, 그랜저 등이 있는데요. 한 번 알아볼까요?

전기차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할인은 소비자들에게 대박 혜택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특히 투싼은 이번 할인으로 인해 코나 하이브리드와도 가격 격차가 좁혀져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할인

 

 

먼저 투싼 하이브리드에는 최대 350만 원 할인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솔린 모델에 제공되는 250만 원 할인보다 혜택이 높습니다. 가장 큰 할인 조건으로는 2024년 12월 이전 생산되는 차량에 1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생산월조건 할인입니다. 추가로 현대차 및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할인 50만 원이 추가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현대차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현대차 가족 사랑 할인이 100만 원,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차량 출고 시 10만 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기타 혜택으로는 블루 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 원, 전기차 구매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포인트 선지급 사용 30만 원의 혜택이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3,205만 원부터 시작하는 투싼 하이브리드를 최대 할인 적용 시 무려 2,90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 할인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50만 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25만 원, 전시차 구매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3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 중입니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협력해 개발한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앱 플랫폼 ‘운전결심’에서 매칭되는 운전 학원으로부터 연수를 완료한 후 3월 31일까지 현대모빌리티 카드로 차량을 출고할 경우 20만 원의 캐시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네피아 제휴 할인 10만 원이 더해져 최대 할인은 155만 원입니다.

 

 

산타페, 소나타 할인

 

 

산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3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할인을 적용 시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3,232만 원에서 2,882만 원으로 가격이 낮아지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870만 원이던 기존 가격이 3,520만 원까지 저렴해집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싼타페, 쏘나타, 투싼 하이브리드 3종 할인에서 생산월조건 할인 100만 원이 제외되며, 나머지 할인 혜택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다만 블루 세이브-오토 할인이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확대되어 최대 할인이 27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4,267만 원부터 시작하던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최대 할인 시 3,997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혜택을 활용해, 차 바꿀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돌아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도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더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